▲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 산청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에서 경남 항노화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19일 산청군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경남 항노화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호)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 농업기술원 강양수 원장과 경남생약농협 이상호 조합장 등 양측 관계관 1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두 기관의 연구과제 공동 수행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시설 공동 활용 등을 통해 경남 항노화 한방약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발전적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힘을 합치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항노화 약초분야 공동연구과제 수행 및 정보교환 ▲실험·연구 장비, 육묘, 산업화 지원 시설 등 양 기관 보유시설의 상호 이용 ▲식·의약용 약용자원의 상품화 지원 시스템 구축 ▲과학 기술 우수 연구인력 상호 교류 지원 등 항노화 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날 강양수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경남농업기술원이 가진 항노화 한방약초에 대한 연구 능력과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의 약초 생산 사업화 특성을 접목시킴으로써 경남의 항노화 약초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