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함산 항노화 휴양지 조성사업', 내년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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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7 18:13 조회14,5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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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국비 29억 원 정부예산 반영···2019년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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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남도) 경남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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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과 산청, 함양 등 3개 군에 걸쳐 이뤄지는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이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는 등 본격 추진된다.
경남도는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에 내년도 사업비 국비 29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돼 사업을 본격 추진 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의 역점 추진사업인 이 사업은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등 기존 인프라에 산청에 테마체험시설, 함양에 산삼콤플렉스센터, 거창에 산양삼체험단지 등을 추가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15년 국가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었으나 국가재정 부족에 따라 장기 표류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번 국비 예산 반영으로 경남도는 총 29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19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특화된 체험 및 체류형 웰니스 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68만 명의 내·외의 관광객 유치로 생산유발효과 1조 655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06억 원, 고용유발효과 1567명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현출 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남 서북부권이 대한민국의 한방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메카로 성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