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항노화바이오업체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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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17 09:04 조회14,3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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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식품박람회서 6개 기업 공동 전시관 운영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경남미래 50년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인 항노화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자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2016 중국 상하이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우수 항노화바이오 업체의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하이식품박람회는 전문 바이어만 입장할 수 있는 B2B(기업 간 상거래) 전시회로 전 세계 6만여 명의 전문 바이어와 60개 국가 2300개 업체가 참가했다. 39개 국가관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 6개사(남해보물섬마을영농, ㈜락토메이슨, ㈜글루칸, 하늘바이오, ㈜에스엘푸드, 휴림황칠)의 공동부스를 운영해 황칠, 인삼, 부각, 프로바이오틱스, 소스, 흑마늘 등 우수 제품을 세계 유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7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휴림황칠은 현장에서 15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태성 원장은 "경남 항노화바이오 기업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세계 식탁에 경남지역 기업제품이 오르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식품시장에서 한국식품은 식품안전, 맛,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우위와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영유아식품을 비롯해 즉석식품, 김치류, 소스, 장류와 주류 등이 중국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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